김대령 목사의 시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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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0월 23일 

새는 두 날개로 날되 한 방향으로 난다

   새는 두 날개로 날되 한 방향으로 납니다. 미련한 한국 좌익은 새의 두 날개가 서로 양극단의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의 양 날개는 공기를 후진시키기 위해 펄럭입니다.

   만일 새의 두 날개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난다면 추진력은 제로가 되므로 그 새는 그 자리에서 떨어져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데, 미련한 한국 좌익은 이렇게 두 날개를 서로 양 극단으로 날게 하자는 어리석은 주장을 지금 하고 있답니다.

   성경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머리는 하나로 충분합니다. 머리가 둘인 것은 너무 많습니다. 더구나 한 배에 사공이 너무 많으면 그 배는 방향을 잃어버리는 배가 됩니다. 그런데, 미련한 한국 좌익은 이렇게 우리나라가 사공이 너무 많은 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 국가는 자유 민주주의를 선택하든가 공산주의를 선택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공산주의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진중권 등 몇몇 좌익 논객들은 새는 두 날개로 나니 우리나라에 좌익과 우익이 나란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이들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짬뽕이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향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이런 어리석은 좌익 논객들의 주장의 문제입니까? 그것은 양 날개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펄럭이는 새는 추진력을 상실하여 그 자리에서 떨어져 죽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사회주의 가치관을 전면 부정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자, 미련한 한국 좌익 망상가들이 분배를 주장할 때 물론 이런 주장은 옳은 주장입니다. 문제는 이런 주장이 나라 살림을 거덜낸다는 사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민을 위한 분배였으며, 전두환 대통령의 5공 경제 각료들의 목표도 때가 되면 서서히 성장을 늦추고 서민들에게 돌아갈 분배의 몫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한국 좌익이 방해하였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습니까? 지금쯤 이만 불 이상의 GNP에 분배의 보다 큰 평등도 누렸을 한국을 성장을 정지시켰을 뿐만 아니라, 분배가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분배 정책을 쓰기에는 한국 경제가 너무 약해져 있습니다.

   이는 사회주의의 가치관 전면 부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경제에 문외한인 한국 좌익의 공상적 주장입니다. 그들은 한국의 국가 경쟁력 죽이기는 날개의 추진력이 없어 떨어지는 새의 꼴이 된다는 현실을 외면하고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주장합니다.

   미련한 한국 좌익이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말할 때 초래하는 이러한 경제적 위기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는 안보의 위기입니다. 사회주의 가치관을 전면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한국 좌익은 김정일을 추종하는 빨갱이들입니다. 이런 빨갱이들에게 보호막을 쳐주기 위해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 안보 위기를 자초하는 모순이 있습니다.

   보십시요. 리영희가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밀할 때 그는 우리나라가 언제 적화될지 모르는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으며, 진중권이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밀할 때 그는 국가 경쟁력을 짓밟아버리는 주장만 일삼는 모순에 빠져 있습니다. 그가 사회주의자가 된 에토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말하는 그는 경제에는 국제 경쟁력과 국내 분배의 양 날개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쩌면 그토록 무지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길을 가로막고 오로지 분배만을 강요하는 쪽으로 심하게 치우쳐져 있다는 점에서 사회주의자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런 경제관이--그가 그것을 철학이라 부르든 사상이라고 부르든--그의 논리를 지배합니다.

   그러나, 무역 의존도가 낮은 유럽과 달리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 경쟁력을 죽이는 것은 국민의 생존권을 도둑질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렇듯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주장하는 진중권은 경제에는 성장과 분배의 양 날개가 있다는 기본 사실조차 모르고 그의 엉터리 사상으로 좌익 망상 이론을 퍼뜨려 한국 경제 죽이기 맹활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대령 목사의 글    
http://www.geocities.com/sion_pr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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